-
[서소문 포럼] 강대국발 ‘국뽕 시대’
채병건 국제외교안보 디렉터 우크라이나 전쟁은 놀랍다. 자본주의적이건, 사회주의적이건 가장 먼저 전제주의와 봉건 체제를 타파했다는 유럽에서 21세기에 육·해·공군이 쳐들어가는 전쟁
-
[김민석의 Mr.밀리터리] 우크라이나, 그 땅에는 신이 있는가
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과정과 한반도 영향 ━ 3일내 끝내려던 러시아 계획 실패 ━ 전쟁 목표 축소 수정 불가피해져 ━ 우크라 전역→남부·돈바스 점령으로
-
한일도 없는 기시다 고공행진…日언론조차 야당에 "좀 싸워라"
"각 야당은 정권에 어떻게 맞설 것인가. 야당이 어떤 자세를 취할지 국민들은 궁금해하고 있다." (마이니치신문 17일 자 사설) "야당은 이대로 괜찮은 건가."(교도통신 16일)
-
가운데 아닌 구석 앉은 대통령 오바마…이러니 軍지휘 통했다 [Focus 인사이드]
미국의 정치학자인 리처드 K. 베츠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바람직한 정치와 군사의 관계를 ‘평등한 대화, 불평등한 권한’으로 정의했다. 즉, “민주주의 국가에서 민간 지도자가 최종
-
34명 감염 파티서 멀쩡했던 16명…'네버 코비드족'의 비밀
지난달 29일 한 여성이 미국 혼다센터에서 열리는 NHL 애너하임 덕스와 댈러스 스타스의 경기를 보기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. USA TODAY= 연합뉴스 “차례를 기다
-
김정일과 평양 담판…미국 외교 전설이 된 첫 여성 국무장관
매들린 올브라이트 Madeleine Albright 1937~2022 나치와 공산당의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망명한 체코 이민자의 딸로 미국의 첫 여성 국무부 장관에 오른 매들린
-
일본 기술 자존심 '도시바', 투자펀드에 졌다…회사 분할 수포로 돌아가나
일본 최초의 냉장고, 세계 첫 휴대용 노트북 개발 등 ‘일본 기술의 자존심’으로 불려온 도시바(東芝)가 위기에 놓였다. 경영 악화에 도시바를 두 개로 쪼개 출구를 마련한다는 계획
-
푸틴 꼭두각시 "사형제 부활"에도…"전쟁No" 수천명 쏟아졌다 [영상]
러시아 경찰이 25일(현지시간)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반전 시위에 참여한 여성을 체포하고 있다. [AP=연합뉴스]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 침공에 항의하는 반전 시위가 거세지
-
러시아, 결국 우크라이나 침공…긴장된 위험에서 전쟁까지
러시아가 결국 24일(현지시간)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.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나토(북대서양조약기구) 가입 문제를 놓고 지난해 말부터 서방과 격렬한 대립을 해왔다. 러시아는
-
기시다 내각도 '코로나 늪'에 빠지나...지지율 최저 추락 45%
기시다 후미오(岸田文雄) 일본 총리. [AP=뉴시스] 기시다 후미오(岸田文雄)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지난해 10월 내각 출범 후 최저치로 떨어졌다. 마이니치신문이 19일 유권자
-
일본 언론, 차민규 은메달 딴 남자 500m 중국 편파 의혹 제기
12일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금메달을 따낸 중국의 가오팅위. [연합뉴스] 일본 언론들이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 부정 출발에 문제를 제
-
저커버그 제친 버핏의 투자 매직…'애플로 벌고 콜라로 방어'
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. 연합뉴스. “누군가 오늘 나무 그늘에서 쉴 수 있는 건 과거에 나무를 심어 놓았기 때문이다." ‘투자의 귀재’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
-
[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] 그녀는 패리스 힐튼이 아니라 추락했다, 기괴한 송지아 사태
━ 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 ━ 프리지아 짝퉁 착용 논란 럭셔리 패션 유튜버 ‘프리지아’로 활동하는 송지아. [화면 캡처] 프리지아 짝퉁 착용 논란은 여러
-
“나자르바예프 물러가라” 카자흐스탄 시위 부른 30년 독재
1991년 독립 뒤 최악의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에서 6일(현지시간) 불탄 군용 트럭 옆에 희생자가 현수막에 덮인 채 쓰러져 있다. [AP=연합뉴스]
-
[남정호의 시시각각] '스트롱맨' 간 대선이 걱정되는 까닭
대선을 두 달 남짓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'2022 증시대동제'에 참석했다. [연합뉴스] 연말연시가
-
공수처 통신조회 논란, 언론자유 위해 계속 추적 보도를
━ 독자위원회, 중앙일보를 말하다 중앙일보 독자위원회 12월 회의는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. 온라인 회의는 28일 열렸다. 이메일로 각자 의견을 보낸
-
코로나 확산에 中 시안 봉쇄...삼성 "낸드 공장 정상 가동 중"
삼성전자 중국 메모리 반도체 공장. [사진 삼성전자]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 반도체 생산 공장이 있는 중국 서부의 거대 도시 시안이 전격 봉쇄됐다.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조치다.
-
"'오징어 게임'은 역사를 만들 준비가 됐다"…美 언론도 반색
13일 '오징어 게임'의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 관련 기사를 낸 미국 연예지 버라이어티 [사진 버라이어티 홈페이지 캡쳐] "'오징어 게임'은 이미 역사를 만들었다. 얼마나 많은
-
상장사 둘러싼 美·中 고래싸움…디디추싱 "뉴욕 떠나 홍콩 증시로"
앞으로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중국 기업은 정부가 소유 또는 지배하는 회사인지를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. 이 방침에 따르지 않을 경우 상장 폐지까지 될 수 있다. 2일(현
-
日, 3일부터 한국발 입국자 6일간 시설격리...연일 규제 강화에 "비과학적" 비판도
일본이 1일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하자마자 한국을 시설 격리 강제 국가에 추가했다. 일본 후생노동성이 1일 발
-
日 하루만에 2번째 오미크론 감염자 나와…페루서 온 외국인
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두번째 감염자가 나왔다.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(松野博一) 관방장관은 1일 기자회견에서
-
버터로 세계 녹인 BTS…‘미 3대 음악상’ 그래미만 남았다
방탄소년단이 21일(현지시각)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‘아메리칸 뮤직 어워즈’에서 콜드플레이와 합동공연을 펼치고 있다. [로이터=연합뉴스]
-
BTS가 또 역사를 썼다…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대상 등 3관왕
방탄소년단(BTS)가 22일(한국시간)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'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'에서 3관왕에 오른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“BTS(방탄소년단)!
-
[더오래]미국 투자이민, 꼭 챙겨야 할 체크포인트 3가지
━ [더,오래] 국민이주의 해외이주 클리닉(34) 올 하반기 거센 격랑을 만난 미국 투자이민(EB-5) 법안은 언제 닻을 내릴까.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근